경남도, 내년부터 창원 4곳서 수소연료 전동자전거 주행 실증경남도는 수소연료전지로 움직이는 전동자전거 '수소 카고바이크' 주행 실증을 내년부터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산부산물 재활용'과 '생활밀착형 수소모빌리티' 등 경남 지역 2건의 규제자유특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규제자유특구는 신기술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유예하여 비수도권 지자체 내 특구 구역에서 자유롭게 실증하도록 허용함으로써, 비수도권 기업들이 신기술 및 신산업의 표준을 정립하고 국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와 ‘생활밀착형 수소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2건이 지정돼, 한 지자체가 2개 동시에 신규 선정되는 사례로 기록됐다.

경남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행사에 참여해 도내에 지정된 3개 규제자유특구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인 경남조종면허시험장과 안정항로 일대에서 양식장 감시용 무인선박 해상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4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7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남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이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